카테고리 : 윈터의 리뷰 드윈터 | 2020. 5. 23. 20:26
오랜만에 남자친구랑 만나서 서울 데이트를 했다. 용산역에서 만나 서울역으로 이동해서 쉐라톤 포포인츠 호텔로 이동했다.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검색해서 찾아낸 남도분식. 이영자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다. 광화문광장쪽에서 남도분식까지 걸어간듯. 시간도 많이 남고 운동도 해야한다는 핑계로 걸었다. 남도분식 도착. 메뉴판 보고계시는 내 남자친구. 입맛이 초딩입맛이셔서 분식같은거 참 좋아하신다. 나도 물론 좋아하지만 나는 어른입맛이라 어른들 먹는것도 잘 먹는다. 나는 짜장떡볶이가 땡겼으나 어르신(?)의 의견대로 남도떡볶이 주문. 시래기떡볶이도 괜찮아 보이는데 이런 어른 입맛이라 우리 남친은 저런거 못드심. 우쭈쭈~ 남도떡볶이2인, 상추튀김, 김밥쌈 주문. 인터넷 검색했더니 보통 저렇게 많이 시키는듯. 좀 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