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윈터의 리뷰 드윈터 | 2020. 5. 18. 17:00
오랜만에 수원역 나들이~ 자가격리 끝나고 출소한 사람 마냥 집밖에 나오는것이 왜이리 행복인지..... 지인과 함께 수원역에서 약속을 가졌다. 뭘 먹을까 계속 고민고민 하다가 일단 수원역 롯데몰로 가자고 해서 출발. 한국에 거의 6개월 만에 왔는데도 불구하고 수원역은 여전했다. 코로나가 창궐하긴 했지만 마스크쓴것만 빼고는 사람들도 그냥 일상처럼 다니긴 한다. 돌아다니다가 꽂혀서 들어간 용호낙지. 사실 낙지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여기 용호낙지는 낙지, 곱창, 새우가 같이 들어있다. 부산에 '개미집'이랑 똑같은 메뉴긴 하다. 개미집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만난 지인한테도 여기 가자고 했던거 같다. 깔끔했던 반찬들. 냄비에 여러가지 재료를 넣은채로 직원이 들고와서 익을때 까지 직원이 해준다.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