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세계문화 드윈터 | 2020. 5. 11. 21:50
모스크바의 크렘린과 볼거리 모스크바는 1147년에 Юрий Долгорукий유리 돌고루키가 통치를 시작하면서 역사에 기록되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나무로 된 의 벽 주위를 둘러싸고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다. 그러나 크렘린은 잦은 화재와 1337년과 1354년의 대화재로 전소되었고, 다시는 화재로 파괴되지 않도록 석회암으로 재건축하게 되었다. 이후 크렘린은 1475년경까지 흰색이었는데 이반 3세가 이탈리아의 건축가들에게 다시 짓게 한 것이 지금의 붉은 벽돌로 된 크렘린이다. 크렘린 안의 사원 광장에서는 황제와 여제의 대관식이 행해졌고 대주교와 부주교의 관이 안치되어 있는 우스펜스키 사원과 아르한겔스키 사원, 블라 고베 쉔 스키 사원, 이반 대제의 종루, 고급 보석과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는 무기고가 있고 한 ..
카테고리 : 세계문화 드윈터 | 2020. 5. 11. 18:40
상트 페테르부르크와 볼거리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표트르 대제(표트르 1세)가 1703년에 스페인과의 전쟁에서 획득한 땅에 라는 요새를 건설하면서 그대로 도시 이름이 된 것이다. 요새 이름은 사도 표트르(베드로)를 기리며 붙인 것이다. 처음에 이 이름은 표트르 대제가 유학했던 네덜란드의 언어처럼 불렀지만 1720년에 독일어와 비슷한 Санкт-Петербург가 되었고 현재 러시아인은 라든가 라고 줄여서 말한다. 페테르부르크는 해상교통이 편리한 네바강 삼각주에 위치한 Заячий остов참새 섬에 Петропавловская крепость 표트르 파블롭스키 요새를 세운 것에서 시작된다. 요새를 세울 때 첫 번째 돌을 표트르 대제가 직접 놓았는데 이때 하늘에서 러시아의 상징인 독수리가 관찰되었다는 전설이 ..
카테고리 : 세계문화 드윈터 | 2020. 5. 11. 15:30
러시아의 교통수단과 매너 러시아의 대중교통 수단 중에는 한국에는 없는 형태가 몇 가지 있다. 버스 автобус와 지하철 метро, 기차поезд외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할수있다. 전선에 줄을 연결하여 전기를 공급받으면서 운행하는 троллейбус트롤레이버스, 전선에는 전기 공급을 받으면서 레일을 따라 운행하는 трамвай트람바이, 도시근교를 운행하는 злектричка전차, 구간택시 маршрутка마르쉬루트카, такси택시가 있다. 전차는 트램(tram)이라고도 하며, 공해와 자원 문제를 해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의 트램은 1899년에 최초로 운행되어 현재까지 러시아 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트램도 주앙에 설치된 철로를 따라 달리는 전차로 전기선에..
카테고리 : 세계문화 드윈터 | 2020. 5. 11. 12:33
러시아 축구팀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이 붕괴됐다. 이 때문에 소비에트 연방에 속했던 15개 공화국들은 모두 독자적인 축구 리그를 만들었다. 러시아는 1992년 총 20개 팀으로 러시아 톱리그를 발족했다. 1998년에는 리그 이름을 러시아 톱 디비전으로 바꿨고, 2001년에는 지금의 이름인 러시아 프리미어리그가 됐다. 경쟁에 참가하는 팀 숫자도 변했다. 처음에는 20개 팀으로 시작해 1993년에는 18개 팀, 1994년에는 16개 팀이 됐다. 1997년에는 다시 18개 팀으로 리그를 운영했으나 1998년 최종적으로 16개 팀으로 변화를 줬다. 가장 많이 우승한 팀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9회)다. 러시아에서는 야구를 하는 광경은 볼 수 없지만 넓은 광장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지 사람들이 축구를 하고 있..
카테고리 : 세계문화 드윈터 | 2020. 5. 11. 01:25
러시아의 날씨와 계절, 백야 현대 러시아어로 погода는 모든 날씨를 의미한다. 원래 погода는 맑고 좋은 날씨만을 뜻하는 것이었다.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나쁜 날씨는 непогода라고 했다. 현대 러시아에서 말하는 хорошая погода는 '좋은 날씨'인 것이고 плохая погода는 '나쁜 좋은 날씨'가 되는 것이다. 지금도 시골지역에서는 погода непогода라고 말하기도 한다. Сегодня хорошая погода!'오늘은 날씨가 좋다!'라고 하면 Разве Бывает плохая погода'나쁜 날씨라는 게 있어?'라는 질문을 받는 경우도 있다. 러시아인은 오랜만에 만났을 때 이라고 합니다. 직역하면 '몇개의 여름, 몇 개의 겨울! 이 된다. 라고 하는 것이다. 나..
카테고리 : 세계문화 드윈터 | 2020. 5. 10. 20:40
러시아의 기념일 러시아의 주요 명절과 경축일은 우리나라랑 많이 다르다. 설날(12/31~1/1), 성탄절(1/7), 구 설날(1/13~1/14), 국방의 날(2/23), 마슬 레 니짜(2월 말~3월 말), 세계 여성의 날(3/8), 부활절(4월이나 5월), 봄의 날, 노동절(5/1), 승전기념일(5/9), 러시아의 날(6/12), 민족단결의 날(11/4), 화합과 화해의 날/혁명기념일(11/7), 러시아 연방 헌법의 날(12/12)을 들 수 있다. 공통 경축일 외에도 생일이나 집들이, 결혼식 등을 서로 축하한다. 러시아에서는 혁명 전까지 율리우스력인 구력을 사용하였다. 다른 경축일은 서양력-신력으로 바꾸어 기념하지만 성탄절과 구 설날은 구력으로 기념하고 있다. 신력과 구력은 13일 차이가 난다. 성탄절과..
카테고리 : 세계문화 드윈터 | 2020. 5. 10. 16:30
러시아 사람들의 돈에 대한 개념과 부자에 대한 인식 러시아인은 돈을 물 쓰듯이 쓴다거나 저축할 줄 모르고 합리적으로 사용할 줄 모른다는 견해가 있다. 실제로 러시아인에게 이나 이란 말은 부정적인 의미로 과 을 의미한다. 종교인들이 저축하여 남에게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보고 라고 말하기도 한다. 러시아인은 단순히 아는 사람을 위해서 차비나 커피값을 내 주기도 하고 극장이나 영화관에 초대하기도 한다. 만약 카페나 바, 레스토랑에 가자고 제안하면 그 제안한 사람이 비용을 내는 것이 상식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전에 비용에 대해 상의를 해야 한다. 아는 사이에는 쉽게 서로 온을 빌리기도 하는데 언제 돌려줄 건지 언제 받을 건지 얼마를 빌려 주었는지 등을 기입하는 차용서 같은 서류는 보통 작성하지 않는다. 물론..
카테고리 : 세계문화 드윈터 | 2020. 5. 10. 13:27
러시아의 한국계 러시아인 러시아에는 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러시아어로는 российкие корейцы 라고 하는데 조선인이 아니라 고려인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Coreana나 Korean의 음에서 온 것이라는 설이 있다.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살기 시작한 것은 1860년대에 조선의 북쪽 지방에 심한 가뭄이 들어 연해주 지역으로 이주해 경작을 시작했을 때부터라고 한다. 그 이후 일제강점기와 2차대전 시기에 스탈린에 의한 강제 이주 정책으로 중앙아시아로 이주 당했고 지금까지 카자흐스탄이나 우즈베키스탄에 작지 않은 공동체를 이루어 살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중앙아시아에서 다시 연해주 지역으로 이주하는 고려인이 늘어나고 있다. 고려인의 역사는 우리민족의 안타깝고 슬프며 매우 복잡하고 긴 역사 중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