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뷰티프렌즈 브라질리언왁싱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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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해외에 있느라 못했던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으러 갔다.

내가 자주 가는곳은 신논현역에 있는 뷰티 프렌즈.

여성전용이다. 

신논현역 3번 출구로 직진하면 파스쿠찌가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우회전을 하면 보인다. 

여성전용이라는 것도 맘에 들고 가격 면에서도 상당히 저렴하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모습. 1인실에다가 샤워실까지 완비. 

처음에 들어가면 아랫부분만 샤워실에서 씻고 초인종을 누르면 여성 왁서분이 오신다.

여기 뷰티 프렌즈가 좋은 점은 왁스를 바른 막대기를 한 번씩만 쓴다는 것이다.

베트남에서 받을 때는 계속 왁스를 묻히던데 여기는 한번 바르고 버리고 또 새로운 걸로 바르고 버린다.

 

침대에 있는 인형...

사실 이 왁싱이 털을 뽑는 것이다 보니 아픔이 상당하다. 그래서 저 인형을 안고 있으면 그나마 덜 아프다던데

사실 모르겠다-_- 아픈 건 똑같은 듯

왁스와 여러 가지 제품들. 딱 봐도 깔끔하다. 

조명도 좀 이쁜 듯?? 여성전용이다 보니 여성 취향에 알맞게 샹들리에 스타일로 되어있다.

 

이런저런 설명들. 

왁싱을 하고 나서 12일 뒤에 스크럽을 하고 왁싱하고 난 뒤에 알로에를 발라주면

진정효과가 있어서 좋다. 

왁싱은 하고 나서 관리가 중요한데 관리가 소홀하게 되면 인그로운이라고 여드름 안에 털이 갇힌 증상들이 나타난다.

염증도 생기고 좀 따갑기 때문에 정말 관리를 잘해야 한다.

여성 왁서분이 와서 해주시는데 자주 받다 보니 그래도 견딜만했다. 굵은 털들을 왁스로 떼어주고

얇게 왁스를 발라 솜털도 떼어주고 족집게로 안 뽑힌 털들까지 아주 꼼꼼하게 잘해주셨다.

죄송할 정도이다.

이 치마는 입어도 되고 안 입어도 된다.

처음에 가면 민망해서 입는데 나중 되면 안 입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왁서분들도 그러려니 하는 듯 하다.

샤워기와 바디워시. 

바디워시 무슨 제품인지는 모르겠으나 향이 참 좋다. 

저 가운도....

왜 있을까 싶다. 

그냥 한 명이 딱 간단하게 샤워하기 좋은 크기인 것 같다.

샾 복도. 인테리어도 진짜 깔끔하다.

여기 거리는 워낙 유명해서 말 안 해도 알 것이다.

백종원 거리라고 불리는 곳이다. 

브라질리언 왁싱은 여름이 다가오기도 해서 많이 하기도 하지만 여성들이 한 달에 한번 마법이 오기 전 한 번씩 받으면

정말 위생적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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